PARK HYUNJIN


" 제가 주로 작업하는 재료는 우리 삶속에서 꼭 필요하고 자주 접하는 전선이고

기법 또한 일상생활에서 자주 필요한 요소인 바느질이기도 하다. "



박현진_서정동화_60x40x20cm_Electric wire, aluminium, wood, light, glass_2017




바느질이란 기법은 주로 천을 수리하거나 면과 면을 이어붙일 때 활용 하는 쓰임에 목적으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작가는 이어붙임이 아닌 부피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한다. 그리하여 그 기법은 조형예술의 기본 요소인 점과 선, 그리고 면을 이용하여 반복적인 노동을 통해 전선을 확장하여 부피를 만들어내며 그 표현들은 사람들이 또 다른 시점으로 재료나 기법을 해석 하여 상상에 여지를 두고 싶었다.


작가 작업에 주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티브 양과 식물은 작가가 어린 시절 함께 보고 경험 했던 동심의 생각들을 바탕으로 위트 있게 재 회석 하여 표현하고자 하였고, 그 이야기들은 공간 안에 스며들어 선이 빛으로 이야기 될 때 사람들 마음이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가 만들어 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하였다.




박현진_사색_40x15x49cm_Steel, wire, glass_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