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명 : Focus

- 전시기간: 2019년 5월 3일(금) ~ 5월 31일(금)

(브런치 토크 5월 21일(화) 11:30)

- 참여작가: 박재하, 청신




“ 눈이 부시게, 모든 것이 새롭다. ”


자연의 섭리는 때가 되면 비를 내려 대지를 적시고 꽁꽁언 나무에 따사로운 햇빛으로 꽃을 피운다. 미술이란 인간이 고안해낸 축복 된 발명품의 하나로써 여기 갤러리 아트숲의 69번째 기획전인 ‘ Focus ’ 의 박재하&청신 두 작가를 보면 우리는 그것을 느낄수 있다. 박재하 작품 안에는 왜곡과 초점이 서로 건축되고 스스로 붕괴되기를 조작한다. 또한 목탄의 선이나 스프레이의 색면은 인물의 느낌을 부각시키거나 재조합 되면서 인물의 시선을 매만진다. 고전적 형태미와 낭만적 표현주의에 시작점을 둔 박재하의 회화는 의식의 흐름으로 표상되는 호흡을 담은 선과 감각의 차원으로 화면에 자리하는 색면의 조합이 주제를 상기시킨다.


청신의 작품은 작년까지 보여주었던 ‘ Black Neon – Modern Life ’에서 이번에는 한층 더 깊이감이 더해진 ‘ Black Neon - Milky Way 와 Black Number ’ 시리즈를 선보인다. 낮이 커다란 한가지의 빛이라면 밤은 수많은 차이와 개별의 빛을 발하는 수(Number)를 동반한 무한한 빛인 것이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별빛은 테이블 위의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 분야를 개척해 나간다는 것은 무수한 시도와 시련이 필요한 것처럼, 박재하&청신 작가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그리고 관심을 표현 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