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김혜인 작가 (Artist. Kim Hyein)


The Duchess of Pope (포프공작부인) / 117x91cm / Mixed media on canvas / 2022

The Duke of Pope (포프공작) / 117x91cm / Mixed media on canvas / 2021


김혜인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다양한 역할을 요구 받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다. 먼저 눈을 감고 손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무의식 속에 축적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드로잉하고, 그 다음 평면 위에 조형물들을 배치하는 방식을 통해 여러 관계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한다. 배치된 조형물들은 각기 다른 물성을 지닌 오브제 덩어리로, 개인의 정체성 혹은 멀티페르소나를 의미한다. 작품의 상징성으로도 보이는 눈동자는 ‘자기모니터링(Self-monitoring)’으로, 살아가는데 인간관계에 있어 중요한 ‘눈치’로 해석된다. 시선을 옆으로 향하고 있는 눈동자들은 사회에서 무의식 중에 셀프-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나타낸다. 인간의 본성적 메커니즘에 의해 필수불가결적으로 형성된 페르소나의 존재를 단지 가면이 아닌, 다면화를 요구하는 사회에 순응하며 자신의 다양한 사회적 정체성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긍정적 요소로 바라본다.


Kim Hye-in expresses the appearance of modern people who live in modern society and are required to play various roles. First, close your eyes and draw the images of modern people accumulated in unconsciousness freely as your hands go, and then place sculptures on the plane to shape human beings entangled by various complicated relationships.

The sculptures that are arranged and the lumps of objects with different physical properties represent individual identity or multi-persona. We view the existence of a persona indispensablely formed by human nature mechanisms as a positive factor. This can develop into an individual’s various social identities, adapting to a society that requires multifacetedness, not just a mas.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르네상스 시대를 살아갔을 당시의 가상 인물로 설정되었는데, 그 시기의 주된 사고방식인 개인주의, 인간 중심적 사고 어딘지 현대인의 모습과도 닮아 있다. 또한 르네상스 시대 복식의 특징인 인공적이고 과장되게 부풀린 러프(Ruff)장식을 한 모습은 인간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타인에게 보여지는 모습(실제보다 과장될지라도)을 중시하는 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표상이기도 하다.

현대인의 자화상 시리즈는 옆으로 향하고 있는 눈동자로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있지만 르네상스 시리즈의 공작 부부는 누구의 눈치를 보는 지위가 아님으로써 누군가를 내려다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 관람자가 그림 아래로 무릎을 꿇어야 눈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이다.


STRAWBERRY PRINCESS (Inside Out) / 53x45.5cm / Mixed media on canvas / 2022


어릴 적 기억은 가끔씩 주마등처럼 휙 스쳐 지나간다. 여러 충격적인 감정들이나 다양한 경험으로 이루어진 기억들은 응축되어 장기기억으로 기록된다. 기억을 저장하는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 데이터들은 성장할수록 쌓여가지만 오래 저장된 기억들은 점점 희미해져간다. 새로운 기억들로 채워져가기 때문이다. Childhood Memories 시리즈의 <Strawberry Princess>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빙봉과 같은 존재로 유년 시절 상상 속의 캐릭터이다. 과일나라 이야기를 듣고 탄생시킨 상상 속의 딸기 공주는 점점 희미해지는 장기기억 구슬 속에서 슬퍼한다. 장기기억 속에서 점점 흐릿해져 가는 딸기 공주를 소멸시키지 않는 방법은 나 자신이 그의 존재를 잊지 않는 것이다. 그녀는 주황 머리에 다소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긴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하고 있다. 작품 속에 들어간 색감은 그녀의 옷에 들어간 색으로 구성하였고, 줌 아웃 시킨 모습이다.


Childhood memories sometimes flash past. Memories made up of various shocking emotions or various experiences are condensed and recorded as long-term memories. There is limited space to store memories and the data accumulates as they grow, but long-stored memories fade away. Because it is filled with new memories. Strawberry Princess in the Childhood Memories series is a childhood imaginary character who is like the ice stick of the movie Inside Out. The imaginary strawberry princess, who was born after hearing the story of the fruit country, grieves in the fading long-term memory beads. The way not to extinguish the strawberry princess, who is becoming increasingly blurred in long-term memory, is not to forget his existence myself. She has orange hair and a rather mysterious look on her face in a long dress. The color in the work is composed of the color in her clothes, and it is zoomed out.



Mid-tone (untitled) series / 15x15cm / Mixed media on canvas / 2022

Atypical / 46x33cm / Mixed media on wood panel / 2022



김혜인 / KIM HYEIN


[ 개인전 ]

2021

현대인의 자화상, 롯데갤러리, 일산

김혜인 초대기획전, 갤러리 다함, 안산

청년미술상점 1인전, 예술의 전당, 서울


[ 주요 단체전 및 아트페어 ]

2023

2023 화랑미술제, COEX, 서울

HELLO, 갤러리 아트숲, 부산

2023 BAMA, BEXCO, 부산


2022

제2회 아트인더베이, 더베이101, 부산

Afford able art fair, ARTV BES, 싱가폴

Young & Young Artist project, 영은 미술관, 경기

청년미술상점 Homecoming day, 예술의 전당, 서울

Plas 조형아트서울 Hotel Art Show, JW메리어트호텔, 서울

프리미어아트서울 22, 웨스턴조선서울

서울호텔아트페어(SHAF),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021

Asia Hotel Art Fair(AHAF), 파크하얏트, 부산

Asia Hotel Art Fair(AHAF), 인사센트럴뮤지엄, 서울

Aprill Collection, 갤러리 다함, 안산

다시 봄, 충무로 갤러리, 서울


2020

New thinking New art 2020, 갤러리 바이올렛, 서울


Комментарии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