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일정 : 2017. 6. 7(수) ~ 7. 1(토)


휴식에 대한 김미숙 작가의 언어는 늘 레오파드와 함께 한다. 꽃이 된 표범들, 손톱이 되어 뛰어다니는 얼룩말들, 속눈썹이 긴 나리꽃이 기린이 될 때 까지 반짝거리는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 보는 시간. 혼자만의 휴식이 아니라 함께 하는 새로운 휴식을 꿈꾸는 이야기 속의 화려한 무늬를 가진 추억들이 함께 ‘자타불이 (自他不二)’, 둘이 아닌 하나라는 깨달음으로 비로소 진정한 휴식에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REST-"쉼"을 테마로 표현되는 화면은 매우 화려합니다.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 빛나보이기도 하는 보석처럼 빛나는 반짝임이 인생과 그림과도 닮았다 생각합니다.


틀안에 갇힐수 밖에 없는 그림의 운명을 화면속에서 나스스로 갈아놓은 무심한 선.면.현란한 무늬들의 불규칙하게 배치하면서 그림속 심심함. 단순함을 넘어서려했습니다.


작품속 표현방식은 자연을 표현하는 표면적인 언어의 수단으로 레오파드. 지브라무늬를 통해 모든대상의 표현을 재해석했습니다.


꽃이 된 표범들과 함께 지치고 무료한 일상에 '화려한 휴식'으로 다가가고 싶은 ...

레오파드작가 김미숙으로 불려지길 바랍니다.


작품가득 레오 파드 무늬가 모든 세상의 표현이 된다는 것은 나에게는 작업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생활 속에서 녹아있는 음악용어들은 음악이주는 무한한 매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지만 멋진 아름다움의 영원으로 이어질 만큼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은 보이고 잡히지만 그림이 주는 아름다움이나 감동은 또 다른 영원의 울림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소나타"는 울리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나의 그림이 작은 울림으로 사람들 마음 속.머릿 속에 울리기를 바랍니다.


달빛소나타ㅡ시리즈도 그런 의미에서 한 작업입니다


지금 진중함이나 무조건적 열심히 보다는 즐기는 것 스스로 그것이 그림에 묻어나오는 것이야 말로 행복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